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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

꼬이고 꼬이던날 올 한해는 참 힘든 날인것같다.여러모로 정말 힘든 한해대외적으로 힘든 한 해뭔가 차오를것 같을때마다 이상하게 어디선가 구멍이 생겨 빠져버리고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흘러넘쳐버리고 문제가 생겨버리는꼬이고꼬이는 것들이 어디서부터 생겨난것들인지그리고 왜 이리 꼬여버린것들인지 이것들이 고여서 썩어버린것들인지 잘모르겠다. 풀어야하는것들인지 도려내어 새로 시작해야하는것들인지 2025. 2. 25.
두드리면 답이온다 어느 명언중 두드리라 그러면 답이올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과연 두드리면 모든것에 답이 올까 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그러나 언제나 오는것은 아니였다.그래도 두두리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것보다 결과를 알 수 있는것이 더욱 내게 필요한 미래이기에끊임없이 두드려야함을 늘 느낀다. 그리고 요즘들어 더욱 느끼고 있는 때인것 같다.  언제나 화이팅 2025. 2. 24.
헛된 기대의 발판 아무생각없이 앉았던 자리가 하필은 폭죽을 보기 좋았던 자리였을때, 아무생각없이 골랐던것들이 생각보다 좋았을때 뜻밖의 행운들은 나를 헛된 기대로 향하게 한다. 무언가를 할때 혹시나 ... 혹시나... 혹시나를 연발하게한다 . 우연한 행복은 나를 행복하게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미련많은 사람으로 만들곤 한다 . 2024. 4. 16.
벚꽃 봄을 알리는 많은것들중 하나인 벚꽃 이 꽃나무에 꽃이 필때쯔음이면 사람들이 꽃놀이도하고 벚꽃주도 나누어먹곤 하는 화사한 봄날의 너나할것없는 즐거움중 하나인데 퇴근길에 피어진 도로위의 벚꽃나무의 꽃이 예뻐 한컷 찍어봤다. 해가 저문 저녁이지만 길어진 낮인탓인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청량하게 예뻤던 벚꽃나무 가지들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였다. 2024. 4. 5.
밤하늘의 별 밤하늘의 별을 보러가는 곳은 다양하다. 퇴근하러갈때, 길을 거닐 때, 정말 별보기 좋다 소문난 전망대를 갈때... #별보기 라는것은 고개만 쳐들면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당연한것을 회사를 다니고 지치고 힘들때면 그 쉬운것 하나 조차 하기도 힘들다. 하늘에 잔잔하게 떠있는 달도, 거뭇한 하늘에 작게 빛나고있는 별들도 하늘을 올려다보면 볼 수 있는것들을 나는 자주 잊곤한다. 어느날 캠핑하던날 흐드러지게 쏟아져내려오던 하늘의 별을 맞이했던 기억이 있다. 너무 예뻐 사람들에게 모두 이야기할만큼 예뻤던 그 장관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그런날이 오게된다면 미치도록 눈에 담아 잊지 않기를... #별보기 #stat #moon 2024. 3. 21.
어여쁘게도 피었구나 여름이 한풀 꺽여 가을이 오던날 집근처 산책을 나갔다. 산들바람은 나의 피부에 스쳐 하늘하늘하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소복히 피어오른 꽃들은 내 눈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너무덥지도, 춥지도 않았던 나의 산책길에는 어여쁜 꽃들이 나를 맞이해준다. 누가 심었는지, 어떻게 자라왔는지 뉘가 다녀왔는지도 모를만큼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들사이에 휴대폰을 들이밀며 사진에 그 아름다움을 담으려니 퍽 미안한마음이 들었다. 자연이 만든 이 자연스럽고 위대한 아름다움을 어떻게 내가 담아낼 수 있으리 하늘까지 도와주는 그날의 산책길은 만족스러움 1000% 를 자랑했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행복했다. 모든날이 이와 같기를 욕심내보지만, 그렇지 않은날도 무사히 무난하게 지나가기를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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